코로나19 이슈로 유·초·중·고·특수학교 개학이 3월 23일로 모두 연기가 되었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전국의 학교 개학이 총 3주나 연기되었기 때문에 학습 영역에서도 대응책 마련이 부심한가봅니다. 일단 무엇보다도 대면교육을 할 수 없기때문에 온라인 학습도구를 활용하는 것 같아요. 전남에서도 전남 e학습터 라는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는데요, 어떤 서비스인지 알아볼게요.
e학습터 홈페이지에 방문해보니, 안내가 나오고 있어요. 전남 e학습터 홈페이지가 별도로 있는 건 아니었고, e학습터 홈페이지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학교수업에서 배웠을 내용과 같은 내용으로 학습 영상과 평가문항등이 제공된다고 하네요. 이번 코로나19 이슈로 만들어진 서비스는 아니고 이전부터 보조 학습 도구로 운영되던 서비스입니다.
e학습터에 대해서 조금더 알아볼게요.
e학습터가 만들어진 이유는, 기존에 각시도교육청에서 각각 제공했던 온라인 학습사이트들을 하나로 통합해서 새롭게 시작한 서비스로 언제나 누구나 어디서나 무료로 활용가능한 온라인 강의 서비스 입니다.
각 학교의 선생님들은 e학습터에서 학급을 개설하고 (그러면 학생들이 이 학급에 가입할 수 있겠죠?) 학생들에게 숙제를 제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평상시라면 방과후 학습을 이끌어가는 도구로 활용되었겠지만, 지금은 전국이 비상시국이니 e학습터를 이용해서 수업을 어느정도 이끌어갈수도 있겠군요. 대면 교육보다는 많이 떨어지겠지만 어느 정도 보조수단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학생들 입장에서도 e학습터에서 로그인을 하면 담당 선생님이 직접 제출한 문제를 풀어보는등의 적극적인 학습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