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봉화대 (bonghwa.co.kr) https://www.bonghwa.co.kr 봉화대는 경남 사천 지역의 생활정보 신문이 운영하는 줄광고 사이트예요. 1993년부터 이어 온 종이 신문의 광고를 인터넷에도 그대로 올려놓은 곳으로, 사천과 삼천포 일대의 구인구직과 부동산, 사고팔고 소식이 한자리에 모여 있어요. 첫 화면의 줄광고 카테고리는 홍보, 사고팔고, 차·오토바이·선박, 상가와 주택과 아파트 임대, 상가와 주택과 대지 매매, 구인, 구직과 인력업체, 과외와 회원모집으로 나뉘고 전화번호 뒷자리 네 자리만 넣어도 광고를 찾을 수 있어요. 스피드 광고 칸에는 삼천포 생선찜집의 홀 직원 구인, 병원 간호조무사와 조리원 모집, 노산공원 옆 상가 임대, 통영 바닷가 호텔 매매 같은 글이 실시간으로 올라와요. 광고료는 기본 4주 2만 5천 원이고.. 더보기
닭은 왜 새벽에 울까? 닭이 새벽에 우는 것은 해가 떠서가 아니라 몸속 시계가 해 뜰 시각을 미리 알고 있기 때문이다. 수탉을 빛이 전혀 들지 않는 방에 두고 관찰한 연구에서 닭은 밖이 캄캄한데도 평소 해가 뜨기 두 시간쯤 전에 어김없이 울었다. 닭의 몸에는 하루 주기로 돌아가는 생체 시계가 있어 새벽이 가까워지면 저절로 울음이 터지고, 햇빛은 그 시계를 매일 조금씩 맞춰 주는 역할만 한다. 그래서 가로등이 켜진 곳이나 계절이 바뀌어도 닭은 대체로 해 뜨기 전에 운다. 새벽에 우는 이유는 영역 선포다. 수탉의 울음은 다른 수탉에게 여기는 내 자리이고 내 암탉들이라고 알리는 신호인데, 새벽은 바람이 잔잔하고 다른 소리가 적어 울음이 가장 멀리 퍼지는 시간이다. 또한 밤 동안 떨어져 있던 무리에게 자기가 살아 있고 자리를 지키고 .. 더보기
제주앤투어 (jejuntour.co.kr) https://www.jejuntour.co.kr 제주앤투어는 제주에서 출발해 제주로 돌아오는 여행 상품을 전문으로 하는 제주 여행사의 사이트예요. 인천이나 부산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되는 제주 직항과 전세기, 제주항에서 타는 크루즈를 앞세우고 있어서 제주에 사는 분들을 주로 겨냥한 곳이에요. 메뉴는 크루즈여행과 제주직항·전세기, 인천·부산경유, 해외골프, 국내투어, 제주체험여행, 커뮤니티로 나뉘어요. 첫 화면에는 아도라 매직시티호를 타고 크루즈 3박에 상하이 1박을 더해 비행기로 돌아오는 상품이 크게 걸려 있고, 제주와 상하이를 직항으로 오가며 푸웬 수향마을 야경과 맛집을 도는 매주 화요일 출발 상품, 후쿠오카 직항으로 가는 규슈 온천·미식 3박 4일, 매주 수요일 출발하는 대만 직항 상품이 이어져요. .. 더보기
코뿔소 뿔은 뼈일까? 코뿔소의 뿔은 뼈가 아니다. 소나 사슴의 뿔은 두개골에서 뼈가 자라나 그 위에 껍질이 씌워진 것이지만 코뿔소의 뿔은 두개골과 이어지지 않고 피부 위에 얹혀 있다. 성분은 사람의 손톱이나 머리카락과 같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이고, 가느다란 케라틴 섬유 수만 가닥이 촘촘하게 뭉쳐 굳은 덩어리라서 말하자면 머리카락이 단단하게 뭉친 것에 가깝다. 그래서 코뿔소 뿔은 잘라도 다시 자란다. 뿔 아래 피부에서 케라틴이 계속 만들어져 1년에 5cm에서 7cm 정도 길어지고, 밀렵을 막으려고 보호구역에서 뿔을 미리 잘라 내도 코뿔소는 아프지 않고 몇 년이면 다시 뿔이 생긴다. 뼈로 된 사슴뿔은 신경과 혈관이 지나가 자르면 피가 나지만 코뿔소 뿔은 손톱을 깎는 것과 같다. 다만 뿔 뿌리 쪽에는 신경이 있어 너무 깊이 자르면.. 더보기
주거환경신문 (rcnews.co.kr) https://www.rcnews.co.kr 주거환경신문은 재건축과 재개발, 리모델링 같은 정비사업만 다루는 전문 매체예요. 메뉴가 보도, 기획, 조합소식, 피플, 오피니언, 업계소식, 라이프로 나뉘어 있고, 첫 화면 상단에 이슈점검과 심층진단 기사가 큰 사진과 함께 걸려 있어요. 조합소식 코너에는 일원 가람아파트 재건축 창립총회, 안양 관양초 주변 재개발 추진, 신도림우성1차 리모델링 행위허가, 성수3지구 시공사 선정처럼 단지별 진행 상황이 기사로 올라와요. 보도 쪽은 국토부의 공적주택 119만 호 공급 계획이나 공공재개발 이주비 지원 확대,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일정 같은 정책 뉴스를 다루고, 피플 코너에서는 각 단지 추진위원장과 조합장 인터뷰를 실어요. 오피니언에는 법무법인과 세무법인이 쓰는 법.. 더보기
해삼은 왜 내장을 뱉어 낼까? 해삼을 손으로 세게 쥐거나 물 밖에서 자극하면 항문으로 하얀 실 뭉치나 내장을 왈칵 뱉어 내는 경우가 있다. 처음 보면 죽은 줄 알지만 해삼은 이것을 살기 위한 무기로 쓴다. 내장 토출이라고 부르는 이 행동은 적이 공격했을 때 자기 몸 일부를 던져 주고 몸통을 지키는 방어 수단이다. 해삼은 뼈도 없고 빠르게 도망치지도 못한다. 대신 몸통 뒤쪽 호흡기관 근처에 퀴비에관이라는 끈적한 실 기관을 가진 종이 많다. 게나 물고기가 건드리면 이 관을 항문으로 쏘아 내는데, 물에 닿는 순간 몇 배로 늘어나며 접착제처럼 달라붙어 적의 다리와 입을 엉키게 만든다. 그사이 해삼은 천천히 몸을 옮긴다. 일부 종은 여기에 홀로투린이라는 독성 물질까지 섞어 작은 물고기를 마비시킨다. 퀴비에관이 없거나 자극이 더 심한 경우에는 .. 더보기
한국교습소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 (djakas.kr) https://www.djakas.kr 한국교습소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는 대전의 교습소 운영자들이 모인 단체의 홈페이지예요. 교습소 원장이 해마다 들어야 하는 법정 의무 연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이수증을 발급하는 곳으로, 첫 화면에 2026년 하반기 온라인 연수가 10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세 차수로 열린다는 안내가 크게 걸려 있어요. 메뉴는 협의회 소개와 협회소식, 커뮤니티, 법정연수, AI지원으로 나뉘어요. 연수 내용은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과 장애인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세 가지이고, 이수자는 연합회가 각 교육지원청에 보고해 주며 기한을 넘기면 이수가 안 되니 기한 안에 끝내라고 적혀 있어요. 학원 운영자는 이 강의를 들을 수 없고 학원연합회로 문의하라는 구분도 명확해요.. 더보기
타조는 왜 날지 못할까? 타조가 날지 못하는 것은 날개가 작아서라기보다 날 필요가 없는 쪽으로 몸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새가 날려면 가슴뼈에 용골돌기라는 큰 뼈가 튀어나와 거기에 날개 근육이 붙어야 하는데 타조는 이 돌기가 아예 없고 가슴뼈가 평평하다. 대신 다리 근육이 몸의 3분의 1을 차지하도록 커졌고, 몸무게는 100kg을 넘어 어떤 날개로도 띄울 수 없는 크기가 됐다. 날개는 남아 있지만 뼈가 가볍고 근육이 약해 비행 대신 다른 일을 한다. 타조의 조상은 날 수 있는 새였다. 타조와 에뮤, 키위, 레아처럼 날지 못하는 큰 새 무리는 공룡이 사라진 뒤 각 대륙에서 따로따로 날기를 그만둔 것으로 유전자 연구에서 밝혀졌다. 큰 포식자가 사라진 땅에서 날아서 도망칠 필요가 줄자, 에너지가 많이 드는 비행 근육을 유지하는 대신 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