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급증하면서 음압병동이 부족하다 라는 말을 뉴스에서 가끔 듣게 됩니다. 지역마다 음압병동이 갖춰져 있기는 하지만 한꺼번에 대상 환자가 발생되면 그 수요를 맞출수 없어서 문제다 라는 의미로 들리는데요, 음압시설이란 어떤 시설을 말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47XXXXXXXs28
백과사전에서 음압병실의 사전 정의를 찾아보니, 공기가 병실 바깥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시설을 의미하는군요. 공기를 통해서 감염되는 전염병 환자일 경우에는, 이 시설을 갖춘 병실에 입원해 있으면 병실 바깥으로의 바이러스 전염은 원천 차단되는 효과가 있겠군요. 이렇게 하는 원리는 기압차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병실내의 공기가 바깥으로 나가지는 못하게 하고, 병실 내부에서는 필터로 걸러서 바깥으로 배출시킨다고 하네요. 코로나19 처럼 공기를 통해서 비말형태로 감염될 수 있는 병일 경우 이 음압병실이 꼭 필요하겠습니다.
300병실 이상 종합병원에 대해서 300병상당 1개 + 추가 100병상 당 1개를 설치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이슈를 겪으면서 이 병실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질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