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역, 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스웨덴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주변의 유럽 국가들은 출입금지등 봉쇄령을 발령하고 국민들의 일상 생활을 단속하고 있지만, 스웨덴은 평소처럼 사람들이 거리를 다니며 쇼핑을 하거나 야외에서 밥을 먹고, 등교 및 출근도 한다고 하는데요, 스웨덴이 이런 행동을 하는 건 '집단면역' 방침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 그러면 집단면역이 어떤건지 간단하게 자료를 찾아봤어요.
면역력이 없는 사람들 사이에는 한 두명의 감염원이 유입되더라도 대부분이 감염됩니다. 지금의 코로나와 같은 상황이겠지요.
면역력이 있는 사람들이 소수 있는 상황에서 감염원이 유입되어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감염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면역력이 있는 사람의 숫자가 크다면 감염원이 유입되어도 더이상 크게 번지지 않고 소멸된다는 이론인데요.. 근데 이 방침은 백신을 열심히 접종받자라는 캠페인의 논리는 될 수 있는데, 코로나의 경우도 이게 먹히는 걸까요? 백신도 없는데? 스웨덴에서는 다수의 구성원이 면역력을 갖도록 조용하게 코로나가 전파되어 나가고, 또 대부분 건강에 큰 해로움 없이 지나가는것을 기대하는 것 같은데, 지금 코로나는 너무 급속도로 퍼져나가서 이 논리가 맞아들어갈지 심히 의문스럽네요.
면역을 가진 사람의 비율이 높아질수록,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감염될 확률이 낮아진다. 이 논리에 기대는 것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예방접종을 통해서 전염병 차단하는 논리이지 현재와 같은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너무 위험하게 느껴지네요.